2010/08/11 04:04 나만의생각/하루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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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5 20:43 나만의생각/하루의추억
ISS조종실.......인가여..ㅡㅡ기억이..
음........ 화장실...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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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3 21:37 나만의생각/하루의추억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학교.
여전히 학교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곳이다.
난 학교가 참 좋다.
고등학교는 왜 그리 싫었는지 모르겠지만,
대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좋고,
혼자 도서관에 앉아 이런저런 책을 보는 것도 좋고,
도서관 창 밖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도 참 좋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것과 05학번의 포스로 인해서인지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후배들의 모습도 좋고.
아무튼 결론은
다시 학교 가니까 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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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4 13:28 나만의생각
어느덧 졸업시즌을 맞이하여 수많은 학생들이 졸업식을 하고있다. 졸업식장에 찾아가보지는 못해서 일일이 학생들에게 전화로 인사할때마다 활기찬 목소리로 대답하는 학생들을 보면 참으로 대견스럽고 기쁘기도 하다.
난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겹친 일정이 둘다 평생 한번밖에 없는 것이였기에 졸업식이 아닌 다른 일정을 선택했지만 지금와서 돌아보면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게 참으로 안타깝고 후회가 되기도 한다.
졸업식만 되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인 밀가루 뿌리기가 올해도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 이 밀가루 의식의 시작은 과거 조선초기에 남자 아이가 성인식을 하고 관을 씌우는 의식에서부터 시작 된 것이다. 그 당시는 어른들의 주도 아래 엄숙하게 진행된 의식이 현대로 넘어오면서 아이늘 스스로가 난장판을 벌이는 의식으로 변한 것이다.
왜 하필 밀가루냐 하는 것은 일종의 교복 화형식이라고 보면 되겠다. 교복의 색깔이 검정색이여서 밀가루를 뿌려서 교복을 화형시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모습에 혀를 내두르며 미친놈이라고 평가한다.
물론 나 또한 작년까지도 그랬었고 내가 졸업할때 그러던 학생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번 졸업시즌에 시청 앞에서 밀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는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왜 저럴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억압되고 긴장된 학교를 떠나 이제 자유인, 즉 성인이 되먼서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으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은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전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경쟁식, 주입식 교육환경에 처해있다. 그 가운데 있어본 나로써는 그런 자유를 억제하고 개인의 창의력을 무시한 모습가운데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싸인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하나의 의식이 아닐까 싶다.
간혹 사람들이 교복을 찢는걸 보고 저걸 재활용하면되지 왜 저렇게 못쓰게 만드냐며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난 그런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다. 당신이 피는 담배나 당신이 마시는 술 값을 한달만 모으면 학생들이 3년 동안 입을 교복값이 나온다고.
어른들이 잘못해서 만들어낸 교육정책에 피해를 본 학생들을 어른들은 무조건 잘못됬다고 무시하고 억압한다. 분명 우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도 있고 이번년에는 알몸사건등도 있었지만 난 이런 풍경이 어쩌면 저들 나름대로의 의사표현이며 저들 나름대로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나아가 이런 독특한 문화를 좀더 잘 다듬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로 키워나가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잠깐 해 봤었다.
" 12년 동안 고생한 너희들은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 남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너희들만의 독특한 모습과 창의력을 가지고 너희들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라. 그것이 젊음이고 그것이 너희들이 앞으로 가져야 할 마인드니까. "
라고 졸업한 모든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다.
대한민국 학생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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